미국 중간 선거가 6일(현지 시간) 시작되며 미국 유권자들이 투표소로 향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국정 운영 2년을 평가하는 성격이 짙다.
이번 미국 중간 선거에서는 연방 하원 의원 435명 전원과 상원 의원 100명 중 35명, 주지사 50명 중 36명을 선출하게 된다.
현재까지의 여론 조사 결과에서는 민주당이 하원에서 승리하며 2010년 이후 8년 만에 다수당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2016년 예선에서 여론 조사 결과와 달리 트럼프 대통령이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처럼 마지막까지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지적도 있다.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유권자로 상대로 치열한 유세전을 펼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역시 지난 몇 주 동안 숨 가쁜 유세 일정을 소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오하이오 주의 클리블랜드 유세에서 “중간 선거는 따분한 적도 있었지만, 이번 선거는 가장 뜨거운 선거”라고 강조했다.
미국 선거 프로젝트 ‘마이클 맥도날드’에 따르면 중간 선거를 앞둔 사전 투표에 3840만 명이 참여해 4년 전인 2014년 중간 선거 당시의 2740만 명보다 1100만 명 이상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 결과의 윤곽은 오늘 저녁 6시 경 (호주 동부 표준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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