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권거래소에서 S&P 500 지수와 다우존스 지수가 2011년 8월 이후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이는 등 뉴욕 증시가 급락했다.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취임한 가운데 앞으로 기준금리 인상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매 양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미국 주식 시장의 여파로 6일 호주 주식 시장 역시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6일 개장과 함께 많은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S&P/ASX200 지수는 개장 30분만에 2.7% 하락한 5,861.1 포인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1,175 포인트 4.6%가 급락해 2만 4천대로 내려앉았다. S&P 500 지수는 113 포인트, 4.10%가 빠진 2600대로 내려갔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3 포인트, 3.78%가 떨어져 7천 선이 무너졌다.
뉴욕 증시는 지난주 2년여 만의 최악의 급락세에 이어 이번 주에도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는 방침은 이미 알려진 상황이지만,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나오고 있다.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시장금리도 따라서 오르게 되는데, 시장금리 상승은 곧 경제성장을 둔화시킬 것이란 전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타격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바나비 조이스 연방 부총리는 미국 월가에서의 증시 급락 소식을 언급하며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 계획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며 야당도 법인세 인하를 지지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조이스 장관은 전 세계에서의 자금과 수익에 대한 경쟁을 언급하며 “만약 여러분이 회사에 수익을 제공할 수 없다면, 그들은 당신의 나라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사람들이 당신의 나라에 투자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직장을 얻지 못할 것이고 이는 아주 간단한 방정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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