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는 미국 정부의 법인세 인하에 즈음해 발표된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 성장 전망보고서를 토대로 호주 법인세 인하의 당위성을 거론했다.
IMF는 '세계 경제전망 업데이트'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10월 전망치보다 0.2% 포인트 상향 조정해 각각 3.9%로 전망했다.
IMF는 특히 미국의 법인세 인하 및 투자비용 즉시 공제가 2020년까지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을 1.2% 올리는 등 경기부양 효과가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미국의 경우가 법인세 감면의 긍정적 영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턴불 총리는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사업체에 제공하면 투자가 활성화 되고, 투자에 대한 더 많은 인센티브 부과는 고용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는 과거 경제 정책을 통해 효과가 입증된 매우 기본적 사실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이 호주 전역의 사업체가 하는 일이고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보고 있는 이유이자, 미국의 법인세 감면으로 인한 세계 경제 전망이 더욱 긍적적인 이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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