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미국 비자를 신청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지난 5년간 사용했던 소셜미디어 계정 정보를 미국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새롭게 개정된 비자 신청서 작성란에는 페이스북, 레딧, 유투브, 텀블러,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정보 작성란이 추가됐으며 지난 5년간 사용한 계정을 각각 선택해 작성해야 한다.
신청서에는 “해당 소셜미디어 이름 옆에 사용자 이름(username)을 입력하십시오”라고 쓰여있다.

미 국무부는 앞서 2018년에 고지한 대로 이는 입국 심사를 위한 보안 강화 조치로 시행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우리는 끊임없이 자국민 보호를 위해 입국 심사 과정을 개선하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동시에 합법적인 미국 여행을 지지한다”라면서 “비자 신청자의 개인 추가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그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심사하는 과정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외교 용이나 공적인 방문자 이외의 관광, 유학, 사업 등 대부분의 비자 신청자가 해당되며 매년 미국을 방문하는 약 1500만명의 외국인들이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