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이달 말 호주 방문… “A리그에서 축구 선수 꿈 펼칠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로 불리는 자메이카 출신의 우사인 볼트(31)가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에서 트라이얼(평가)을 받기 위해 호주를 방문한다.

Usain Bolt

(Getty Images) Source: Getty image

올림픽 8회 금메달에 빛나는 우사인 볼트가 (호주 프로 축구 A리그)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에서 트라이얼(평가)을 받기 위해 이달 말 고스포드(Gosford)를 방문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로 불리는 자메이카 출신의 우사인 볼트(31)는 육상 선수의 활동을 접은 후에도 축구 선수로서의 야망을 펼쳐왔다.

우사인 볼트는 “호주에 가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 같은 기회를 준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의 구단주와 경영진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트라이얼 기회를 얻은 우사인 볼트에게 경기 출전이 보장되지는 않았지만, 축구 선수로서의 꿈을 펼쳐온 우사인 볼트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온 것은 분명해 보인다.

우사인 볼트는 이전에도 독일, 노르웨이, 남아공 프로팀과 접촉을 했지만 계약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우사인 볼트는 “호주  A리그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정도의 실력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마이크 멀비 감독과 전화 통화를 했을 때 클럽의 야망과 다가올 시즌에 대한 그의 계획을 들었고, 클럽에서 긍정적인 공헌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나는 언제나 ‘무엇이든 가능하다, 한계를 생각하지 말라’라고 말하고 있고, 도전을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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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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