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 북부 쿨라루의 한 재활용 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오늘 밤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재활용 센터에서는 이번을 포함해 올해만도 세 차례 화재가 일어났다.
멜번 소방서는 이번 화재가 며칠간 지속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쿨라루에 있는 SKM 리사이클링에서 오늘 아침 화재가 발생한 후 인근 사업장에 있던 사람들이 대피했고, 다른 시설들은 현재 봉쇄된 상태다. 화재 현장에서 20킬로미터 떨어진 지역까지 연기와 재가 날아드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당국은 인근 지역에 사는 주민들에게 실내에 머물 것을 강력히 당부했고,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센터가 설치됐다.
멜번 소방서의 켄 브라운 부서장 직무대행은 불타는 플라스틱과 판자 더미를 헤집어야 진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브라운 부서장 직무대행은 "처음에는 화재가 24시간 동안 지속될 것으로 추산했지만, 자세히 확인 결과 진화하는 데 최고 사흘이 걸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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