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넘게 논란이 이어져온 빅토리아 주의 소방 개혁 법안이 어제저녁 주의회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에 따라 그동안 별도 운영되던 소방 조직 MFB(Metropolitan Fire Brigade)와 CFA(Country Fire Authority)가 FRV(Fire Rescue Victoria)로 통합 운영되며, CFA는 1220 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조직으로 남게 됐다. 해당 법안에는 소방관들을 위한 암 보상권 내용도 포함됐다.
새로운 모델은 오는 2020년 중반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빅토리아 주 노동당 정부는 주 내 소방 조직을 재편하기 위한 법안을 어제저녁 상정했으며, 두 번째 시도 끝에 법안 통과를 이뤄냈다. 빅토리아 주 정부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법안을 상정했지만 마라톤 상원 토론 끝에 야당인 자유당 연립의 반대로 법안 통과는 이뤄지지 못했었다.
지난 몇 년 동안 빅토리아 주에서는 소방 조직 개혁안에 대한 논쟁이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자원봉사자와 직업 소방관 사이의 분열을 야기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