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주 출신 한 남성이 퀸즐랜드 주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위험한 약물을 복용한 후 뇌사상태에 빠졌다.
히스코트 세인트 축구클럽의 앤드류 콘포티 회장은 리키 스티븐스 선수와 9명의 동료들이 골드코스트에서 머물며 플라카라는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스티븐스 씨의 부모와 여자친구는 병실을 지키며 스티븐스 씨가 환각상태와 기이한 행동을 초래할 수 있는 약물을 실제로 복용했는지 여부를 경찰이 식별해낼 때까지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코치인 폴 케네디 씨는 ABC와의 인터뷰에서 클럽 차원에서 선수들과 상담 중이라고 밝혔다.
케네디 코치는 "우리 모두 충격을 받았다"면서 "우리 클럽은 전체적으로 마약에 대한 교육이나 위험한 것에 대한 교육을 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 12개월동안 더욱 많은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