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주 ‘700만 달러 규모, 학생 왕따 방지 프로그램 시행’

700만 달러 규모의 왕따 방지 프로그램이 빅토리아 주 학생들의 정신 건강과 자살 예방을 돕기 위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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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AP

빅토리아 주 정부가 700만 달러를 들여 학생들의 왕따 방지 프로그램(anti-bullying program)을 시행한다. 빅토리아 주에 있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정신 건강과 자살 방지를 돕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

이에 따라 약 500만 달러에 이르는 기금이 우울증, 불안감, 트라우마가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빅토리아 주의 제임스 멜리노 교육장관은 “교내 왕따 문제는 주 전역에 걸쳐 가족들을 괴롭히는 ‘침묵의 비극’”이라고 말하며 “아이들이 학교에서 행복하지 않고, 지원을 받지 못하고, 친구들에게 포함되지 못한다면 우리의 아이들이 최고가 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자살 예방에 대한 지원과 정보를 원한다면 라이프 라인(Lifeline) 13 11 14로 전화를 하거나, 어린이 도움 전화(Kids Helpline) 1800 55 1800으로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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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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