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독감 기승… ‘빅토리아 주, 올겨울 독감 사망자 수 31명으로 증가’

올해 들어 빅토리아 주에서의 독감 사망자 수가 31명으로 증가했다. 빅토리아 주 보건 장관은 아직 독감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예방 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A member of the public receives a flu shot.

Victoria has recorded 31 influenza deaths so far this year, and flue season's not over yet. (AAP) Source: AAP

올겨울 호주 전역에서 살인 독감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독감 사망자 수와 환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독감 시즌으로 인해 지난해 말 이후 현재까지 빅토리아 주에서 독감 진단을 받은 사람의 수는 1만 8400명에 달한다.

빅토리아 주 정부의 제니 마카코스 보건 장관은 오늘  기자들에게 “가슴 아프게도 올해 들어 독감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31명에 달한다”라며 “이중 많은 수가 노인 요양원에 거주하는 지역 노인들”이라고 말했다.

마카코스 보건 장관은 아직 독감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아프면 직장이나 학교에 가지 말고 집에서 쉬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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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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