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주의 부서 개편으로 인해 몇 달 안에 대중교통과 도로를 모두 관장하는 거대 기관이 출범할 예정이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오늘 빅토리아 주의 도로를 관장하는 빅토리아도로공사(VicRoads)와 대중교통을 관장하는 PTV(Public Transport Victoria)가 통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도로, 철도, 트램 네트워크를 따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운송 네트워크를 운영한다”라며 “정부가 조직한 방식 자체가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주총리는 이어서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고, 가장 많은 것을 구축하며, 가장 많은 것을 수행할 수 있는 통합적이고 원활한 접근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노조 측에는 어제 통합 사실이 전해졌으며, 오늘 보다 상세한 내용이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빅토리아도로공사(VicRoads)에서 일하는 3000명의 직원과 PTV(Public Transport Victoria)에서 일하는 수백 명의 직원들 가운데 일자리 감소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직원들에게 상세한 정보가 전달되기 전까지는 잠재적인 인력 재배치에 대해 논의하지 않을 방침이다. 새로운 구조 개편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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