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마다 개최되는 영국 연방 국가들 간의 스포츠 축제인 커먼웰스 게임이 2026년 빅토리아주에서 개최된다.
Highlights
- ‘2026 커먼웰스 게임’ 빅토리아주 개최
- 도시가 아닌 주 또는 지역을 개최지로 선정한 것은 1930년 커먼웰스 게임 탄생 이래 처음
- 경기 대부분 지방에서 펼쳐질 예정…지방 경제 활성화 기대
커먼웰스게임연맹(Commonwealth Games Federation)이 도시가 아닌 주 또는 지역을 개최지로 선정한 것은 커먼웰스 게임 탄생 92년만에 처음이다 .
대부분의 경기는 질롱, 벤디고, 발라랏과 깁스랜드 등 빅토리아주 지방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MCG)에서 열린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주 주총리는 커먼웰스 게임은 빅토리아주의 지방 지역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이들 지역에 스포츠 인프라가 구축되는 좋은 투자 기회이기도 하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이는 또한 일자리 창출에 대한 것인데 커먼웰스 게임 기간 거의 4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폐막 후에도 3000개의 일자리는 계속 유지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회 주관 기관인 커먼웰스게임연맹 측은 2026년 게임은 앞선 게임들과는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루이스 마틴 연맹 회장은 “커먼웰스게임오스트레일리아(Commonwealth Games Australia)와 빅토리아 주정부가 우리의 주요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기 위한 대담하고 혁신적인 비전을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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