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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동남부, 이어지는 폭염.. 야외 불사용 금지령

호주 동남부 지역에 걸쳐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빅토리아 주 일부 지역의 기온은 19일 45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Beachgoers at Brighton Beach
Victorians are bracing for another scorching day with temperatures set to exceed 40C. (AAP) Source: AAP

기상청은 빅토리아 주와 NSW 주 전반에 걸쳐 폭염을 예고했고 관계 당국은 야외 불사용 전면 금지령을 내렸다. 기상청 역시 NSW 주와 빅토리아 주 모두에 걸쳐 산불 위험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빅토리아 주 기상청의 스튜어트 씨는 “고온에 북풍이 더해진데다, 습도까지 낮아 빅토리아 주의 중부와 서부 지역에 심각한 화재 위험이 있다”라며 이들 지역에서 불 사용이 금지된다고 설명했다.

멜버른의 기온은 19일(금) 오후 3시경 42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오후 늦은 시간부터는 기온이 하강(쿨 체인지) 할 것으로 예측됐다. 빅토리아 주의 밀두라와 스완 힐의 기온은 45도에 육박하고 세파톤과 깁스랜드 지역은 40도에서 42도 사이의 고온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관계 당국은 더위 속에 유아나 애완동물들이 차 안에 남겨지지 않도록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빅토리아 주 응급 서비스의 크레이그 랩슬리 국장은 차 안에 아이가 혼자 있는 것을 보면 000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랩슬리 국장은 “어제 하루 동안 빅토리아 소방관들이 구조한 차에 남겨진 아이들은 10명이 넘는다”라며 “아이들은 차 안에 몇 분 동안만 남겨져 있다 하더라고 그 몇 분 사이에 차 안의 온도는 오븐 속의 고온으로 바뀔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만약 적절한 대처가 있지 않다면 이들은 심각한 부상을 입거나 심지어 사망 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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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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