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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주총리 "하원의장, 부의장 수당 횡령 의혹, 개탄스럽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수당 부당 수령 의혹으로 텔모 랭귈러 하원의장과 돈 나델라 하원 부의장이 동반 사퇴한 사태와 관련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File image of Victoria Premier Daniel Andrews
File image of Victoria Premier Daniel Andrews Source: AAP

빅토리아 주의  집권 노동당 소속의 주하원의장과 하원부의장이 거액의 '주거 수당 부당 수령' 의혹으로 동반 사퇴하면서 주정치권이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집권 이후 최악의 위기에 내몰린 다니엘스 앤드류스 주총리는 "자신들의 선거구나 멜버른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면서 주거 수당을 청구한 것은 지탄을 금할 수 없는 행위"라고 선을 그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수당 부당 수령 의혹으로 텔모 랭귈러 하원의장과 돈 나델라 하원 부의장의 동반 사퇴 파동과 관련해 주거 수당 관련 규정을 심도있게 검토한 후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텔모 랭귈러 하원의장은 자신의 지역구인 멜버른 서부지역과 반대편인 남부 해안가에 거주하면서 주거 수당 3만7천 달러를 수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돈 나델라 하원 부의장의 경우 지난 2014년 4월부터 자신의 오션 그로브 지역구에서 운전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지역에 거주하면서 주거 수당으로 10만 달러를 수령한 의혹을 받고 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두 의원의 하원의장직과 부의장 직 사퇴는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근본적으로 이번과 같은 사태가 재발될 수 없도록 관련 규정을 철저히 검토할 것을 특무장관에게 지시했다"면서 "향후 새로이 마련되는 규정은 흑백 논리의 단순 명료한 내용일 것이며 이는 빅토리아 주민들의 요구"라고 말했다.

랭궐러 의원은 논란이 된 주거 수당 수령액을 전액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

하지만 돈 나델라 하원부의장에 대한  환불 지침을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앤드류스 주총리는 “주의회 감사위원회가 다룰 사인이고 두 의원 모두 감사위원회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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