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경찰이 여행객의 수가 가장 많은 2월에 빅토리아 주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안전을 위해 현지의 도로 규정을 숙지할 것”을 요청했다.
2018년 전국 관광 통계에 따르면, 12월에 이어 2월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호주를 방문한 것으로 보고됐다.
2018년 2월에 빅토리아 주를 방문한 사람은 24만 3000명이 넘어섰고, 특히 음력설 행사가 관광객 증가에 큰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SBS 광둥어 방송과 인터뷰를 한 케니 린 빅토리아주 경찰은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그레이트 오션 로드와 필립 아일랜드가 가장 인기가 있다”라며 “호주에서 직접 운전을 하며 여행을 하려는 방문객들은 호주의 도로 규칙이 본국의 도로 규칙과는 다르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케니 린 씨는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는 차량이 우측 운행을 하지만, 호주 도로에서는 좌측 운행을 해야 하는 등 운전 규칙이 본국과 다르다”라며 “호주에서 운전하며 우측 운행을 하다 심각한 교통사고의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케니 린 씨는 해외 방문객들이 호주의 지방 도로에서 운전을 직접 하겠다고 결정하기 전에, 먼저 호주의 교통 법규를 숙지하고 운전 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해외에서 온 운전자들이 특히나 도로 표지판을 읽는 방법과 제한 속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멈춤(STOP)’이나 ‘양보(GIVE WAY)’와 같은 도로 표지판을 읽을 수 있어야 하며 도로마다 각기 다른 제한 속도를 준수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케니 린 씨는 “운전을 하다 보면 도로에 따라 각기 다른 제한 속도를 만나게 됩니다. 모든 운전자들은 규정된 제한 속도를 엄격하게 준수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케니 린 씨는 또한 호주에서는 운전자와 앞 좌석 승객뿐만 아니라 모든 승객들이 안전벨트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관광객들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여행지를 둘러보려는 욕심에 바쁜 여행 일정을 계획하기도 하지만, 케니 린 씨는 자동차 여행 시 충분한 휴식을 중간중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운전자들이 장시간 연속으로 차를 몰게 되면 판단력과 반응 능력이 저하되며, 잘못된 판단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심각한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다”라며 “운전자들은 화장실을 가거나 스트레칭을 하기 위해 운전 1-2시간마다 15분씩 차를 세우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케니 린 씨는 마지막으로 “호주의 도로 규칙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잠시 만지는 것도 금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 예상 시간보다 더 오랫동안 운전할 수 있습니다. 장거리 운전을 하기 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여분의 시간을 미리 염두에 두세요.
-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최소 1-2시간마다 15분씩 휴식을 취하세요.
- 잠시 차를 세우고 경치를 즐기며 사진을 찍는 것도 좋습니다.
- 도로마다 다른 제한 속도를 엄수해야 합니다.
- 운전을 하기 전에 도로 규칙과 표지판을 이해하세요.
- 모든 탑승객은 반드시 안전벨트를 매야 합니다.
- 호주에서는 좌측 운행을 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 운전은 집중력을 필요로 합니다. 운전 중 주의를 산만하게 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