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규제 완화를 앞둔 빅토리아주에서 신규 지역 감염자 1명이 발생했다.
빅토리아주 추가 규제 완화
- 목요일 밤 11시 59분부터 최소 2주간
- 가정 집에 모일 수 있는 사람 하루 15명, 스포츠 이벤트 관중 입장 재개
- 장례식, 결혼식 최대 300명, 야외 모임 최대 50명
하지만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오늘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이전에 알려진 확진자의 근접 접촉자로 감염 기간 내내 격리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전날 빅토리아주에서는 2만 2812건의 진단 검사가 실시됐으며, 1만 7803건의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이런 가운데 목요일 밤 11시 59분 이후부터는 빅토리아주 지방 지역과 멜버른 광역권의 코로나19 규제 조치가 추가로 완화된다.
하루에 가정 집에 모일 수 있는 사람의 수가 15명까지 늘고, 스포츠 이벤트의 관중 입장도 재개될 예정이다. 결혼식과 장례식에 모일 수 있는 사람은 최대 300명, 야외에 모일 수 있는 사람의 수는 최대 50명까지 늘어난다. 또한 극장은 최대 1000명(수용 능력의 50% )까지 관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공중 보건 조언에 따라 7월 1일부터는 극장 수용 능력이 100%로, 실내외 경기장의 관중 수용력은 85%까지 늘게 된다. 또한 멜버른 광역권 사무실은 직원 수용 능력의 75%까지 운영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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