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 호주 최초 ‘오프쇼어 해상 풍력 발전 지역’ 발표

재생 가능 에너지 활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부가 빅토리아주 남부 해안가 지역을 호주 최초의 해상 풍력 발전 구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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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보웬 연방 에너지부 장관 Source: AAP

Key Points
  • 연방 정부, 빅토리아주 깁스랜드 해안가 지역 ‘호주 최초 해상 풍력 발전 구역’ 선포
  • 개발, 건설, 운영 단계에 새로운 일자리 6,000여 개 창출 전망
빅토리아주 남부 해안이 호주 최초의 오프쇼어 해상 풍력 발전 본거지가 될 예정이다.

연방 정부는 주 정부와 지역 카운슬과의 협의를 거쳐 깁스랜드 해안가 1만 5,000평방 킬로미터에 풍력 터빈(turbines)을 설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풍력 터빈은 시각적 영향과 환경적 영향을 제한하기 위해 해안가에서 1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오프쇼서 풍력 발전 프로젝트는 개발, 건설, 운영 단계에 6,0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 보웬 연방 에너지부 장관은 해상 풍력 발전 프로젝트의 개발 및 건설 단계에서 향후 15년간 3,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고 운영 과정에 추가로 3,000개의 일자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웬 장관은 “호주의 새로운 오프쇼어 풍력 산업이 깁스랜드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허시치 산업부 장관은 대규모 프로젝트가 호주 제조 업계와 함께 재생 에너지를 통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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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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