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시드니의 베트남 교민사회가 약 25만 달러, 그리고 멜버른을 중심으로 기타 주요 도시에서 합동으로 25만 달러를 모금한 결과다.
이에 대해 호주 주류 언론들은 난민 출신의 호주 이민자들이 보인 인도적 지원이라는 점을 적극 부각시켰다.
베트남 교민사회는 "시리아 내전으로 곤경에 처한 시리아 난민들의 어려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시리아 내전은 현재 5년 5개월째 계속되고 있으며 수백만명의 시리아 난민이 발생한 상태며 이에 대해 유엔 측은 역사상 최악의 난민 사태로 규정한 바 있다. .
베트남 교민사회에서 성금 모금을 시작한 주인공 가운데 한명인 카리나 호앙 씨는 "40년 전 베트남에서도 베트남전 종전과 함께 수백만명의 난민이 발생했고, 수많은 고아가 발생했었다"면서 "현재의 시리아 사태에 대해 베트남 교민사회는 남의 일로 여기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유엔난민기구 호주지부의 나오미 스티어 지부장은 "전례없는 선행이다"면서 "이번 성금액은 베트남 교민사회뿐만 아니라 호주 이민자 사회에서 전례없는 규모"라고 격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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