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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폐지, 시민권 취득 강화조치...자유당 지지율 상승

“호주인 우선”의 기치를 내걸고 해외임시기술이민비자(457 비자) 제도를 폐지하고 호주 시민권 취득 조건을 대폭 강화한 자유당 연립정부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Australian Prime Minister Malcolm Turnbull (left) and Minister for Immigration and Border Protection Peter Dutton speak during a press conference
Australian Prime Minister Malcolm Turnbull (left) and Minister for Immigration and Border Protection Peter Dutton speak during a press conference Source: AAP

24일자 디 오스트레일리안 지에 발표된 뉴스폴 조사 결과 양당구도하의 지지율에서 자유당 연립 48%, 노동당 52%로 격차가 좁혀졌다.

자유당 연립의 1순위 지지율은 2주전과 마찬가지로 36%에 그쳤으나, 차순위 지지율에 힘입어 양당 구도하의 지지율 격차를 좁혔다.

실제로 노동당과 녹색당의 1순위 지지율은 각각 1% 포인트 하락해, 각각 35%와 9%를 기록했다.

이같은 두 당의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 뉴스폴 측은 “연방정부의 457 비자 제도 폐지에 대해 ‘정치적 꼼수’(노동당), ‘인종차별적 정책’(녹색당)이라며 거세게 정부를 비난한데 따른 역풍”이라고 해석했다.

실제로 정부의 조치를 지지한 원내이션 당의 1순위 지지율은 10%를 유지했다.

특히 폴린 핸슨 상원의원과 원내이션당의 지지율이 녹색당을 앞질렀다는 점에 정치권의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편 연방총리 선호도에서 말콤 턴불 연방 총리의 지지율은 1% 포인트 상승한 42%를 기록했으며, 빌 쇼튼 노동당 당수의 지지율 역시 1% 포인트 올라간 3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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