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유권자, 이민자의 종교적 배경보다는 영어 구사력에 관심

국내 유권자들의 대다수는 이민자들의 종교나 출신 국가 배경보다는 이들의 영어 구사력이나 자질에 관심을 더 갖는 것으로 SBS의 의뢰로 실시된 이센셜 미디어 조사에서 지적됐다.

SBS Poll

SBS Poll Source: SBS World News

이 조사에 따르면 이민자들의 호주 정착 허용 심사에 있어 이들의 종교나 출신 국가 배경보다는 영어를 제대로 구사하는 지의 여부에 더욱 중점을 둬야 한다는 유권자들의 견해가 드러났다.

이민 심사에 있어 영어 구사력 여부를 최우선시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인 응답자는 81%, 기술과 자격 그리고 학력 등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반응도 83%를 보였다.

 

응답자의 67%는 난민 여부도 중요한 기준이 돼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이민 희망자의 종교나 출신 국가 배경도 심사기준이 돼야 한다는 반응은 47%에 그쳤다.

이민 희망자의 나이도 심사 대상이 돼야 한다는 반응 역시 5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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