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공개된 이센셜 폴 조사결과 국민 대다수는 에너지 요금 대책에 있어 정당 간의 차별점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자유당 연립정부의 에너지 요금 인하 대책은 매우 미비한 것으로 폄하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35%는 여야간에 에너지 요금 대책의 차이점이 없다고 답했지만 자유당 연립보다 노동당이 에너지 요금인하를 가능케할 것으로 믿는 응답자도 28%를 보였다.
자유당 연립의 에너지 요금 안정 대책을 더 신뢰한 응답자는 19%에 불과했다.
한편 재생에너지에 대한 호응도에서는 응답자의 절대다수가 "환경적으로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재생에너지가 에너지 요금이나 국가 경제에 어떤 도움이 될 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다는 응답을 했다.
또한 12명 가운데 1명은 태양열 에너지나 풍력보다 석탄이나 가스 발전이 환경적으로 더 유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