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호주면역기술자문위원회(ATAGI): 5월 30일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4차 백신 접종 대상 150만 명 늘려
- 암 환자,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 만성 질환 및 복잡한 질병을 지닌 사람, 장애인 등 4차 백신 접종 권장
- 3차 백신 접종률: 서호주주 약 80% 기록하며 가장 높고, 퀸즐랜드주는 58%로 가장 낮아
호주면역기술자문위원회(ATAGI)가 5월 30일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4차 백신 접종 대상을 150만 명 늘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암 환자,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 만성 질환 및 복잡한 질병을 지닌 사람, 장애인 등에게도 4차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하지만 호주면역기술자문위원회는 4차 백신 접종은 3차 백신 접종을 마친 16살에서 64살 사이의 건강한 사람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65세 이상 노인, 노인 요양 시설 혹은 장애인 시설 거주자, 중증 면역 결핍자, 50세 이상 토레스 해협 군도민과 원주민을 포함한 고위험군에 4차 백신 접종이 권장돼 왔다.
이런 가운데 호주 로열 병리학 컬리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퀸즐랜드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의 3차 백신 접종률이 낮은 점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3차 백신 접종률은 서호주주가 약 80%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반면, 퀸즐랜드주는 58%로 가장 낮다.
호주 전국적으로는 3차 백신 접종 자격을 갖춘 사람의 약 3분의 2가 3차 백신을 접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