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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 방어 서부호주 주총리 "당내 비판 겸허히 수용할 것"

당권을 지킨 콜린 바넷 서부호주 주총리가 "당내 비판을 겸허히 수용해 내년 3월 총선의 재집권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A Premier Colin Barnett
WA Premier Colin Barnett Source: AAP

당권 도전설에 휘말렸던 서부호주주의 콜린 바넷 주총리가 건재를 과시했다.

20일 오전 서부호주주 자유당의 머리 코우퍼 의원이 제출한 당권 표결 발의안은 의원총회의 표결을 통해 찬성 15표, 반대 31표로 부결됐다.

당권 표결 발의안이 통과될 경우 주말에 장관직 사퇴를 발표한 딘 날더 전 교통장관이 당권 도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표결 결과에 대해 날더 전 교통장관은 전적으로 수용하며 더 이상 당권 도전에 대한 생각은 모두 접었다고 밝혔다.

날더 전 교통장관은 이제 자신의 역할은 자유당의 화합과 단합에 앞장서는 것이며, 내년 3월 총선에서의 재집권을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로써 지난 주말 토니 심슨 사회봉사부 장관과 딘 날더 교통장관 등 2명의 각료가 장관직에서 사퇴하면서 불거진 당내 사태는 이로써 일단 급한 불은 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 의원들의 바넷 주총리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어, 내녀 3월 총선을 앞두고 서부호주 자유당 연립 정부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당권을 수성한 콜린 바넷 주총리는 동료 의원 가운데 누구도 당권 도전 혹은 당권 표결의 필요성을 제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콜린 바넷 주총리는 "서부호주 자유당이 상당기간 당권 논란에 휘말렸고 많은 논의가 오갔다"면서 "당권 이슈 외에도 선거구와 지역 현안 등 다양한 이슈가 논의됐고 정치는 늘 이런 문제를 공개적으로 논의하고 타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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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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