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의 딘 스미스 상원의원은 “동성결혼 허용법은 의회에서 의원들의 자율투표로 가부를 결정지어야 한다”며 당론과 상반되는 개별법안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토니 애벗 전 총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콤 턴불 지도부가 동성결혼 허용에 대한 국민투표 당론을 철회하고 의회에서의 법안 통과 절차를 통해 이를 통과시키려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당 내홍이 깊어진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미스 상원의원이 이같은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자유당 내의 보수와 중도계파간의 갈등은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동성애자로 널리 알려진 스미스 상원의원은 “개별법안에 대한 동료의원들의 지지가 상당하다”면서 “당 차원의 토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스미스 상원의원은 “차기 연방총선에 앞서 동성결혼 이슈에 대한 자유당의 입장이 선회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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