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지난해 12월 분기 연간 임금 상승률 3.3%... 9월 분기 3.2%에 비해 소폭 상승
- 민간 부문 연간 임금 상승률 3.6%... 공공 부문 2.5% 기록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분기의 연간 임금 상승률이 3.3%로 상승했다. 앞선 지난해 9월 분기에는 연간 임금 상승률이 3.2%를 기록한 바 있다.
12월 분기의 분기별 임금 상승률은 0.8%로 2012년 이후 분기별 상승률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12월 분기 민간 부문의 연간 임금 상승률은 3.6%를 기록하며 공공 부문의 2.5%에 비해 크게 높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2월 분기에 임금이 상승한 민간 부문 사업체는 21%에 불과했다.
산업 부문 별로는 도매업에서 일하는 직원의 임금이 4.2%로 가장 많이 늘었고 교육 훈련 부문은 가장 낮은 임금 상승률을 보였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에 따라 조정된 실질 임금은 1년 동안 4.5% 감소했다. 이 기간 호주의 연간 인플레이션은 7.8%에 달했기 때문이다.
BIS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션 랭케이크 경제 예측 책임자는 12월 분기의 임금 상승률이 호주 중앙은행이 우려한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랭케이크 씨는 “임금 물가지수(Wage Price Index :WPI)는 임금 상승을 평가하는 좁은 척도로 이러한 데이터가 호주중앙은행의 우려를 완전히 누그러 뜨리지는 못할 것”이라며 추가 기준금리 인상의 가능성을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