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말할 것 같으면 자신감 있는 여자, 말하자면 느낌 있는 여자 자신 있으면 나를 따라 해도 돼, 뒤따라와 뒤따라와 Follow me”
실력파 K-Pop 뮤지션 마마무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호주 여성들이 부른다면 어떤 느낌일까?
K-Pop과 사랑에 빠졌다고 말하는 호주인 제네바(Geneva Schofield)와 그녀의 친구 헤더(Heather Riley)가 SBS 스튜디오에서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선사했다.
호주에서 나고 자란 제네바는 한국 문화와 예술을 더 깊이 알고 싶다는 생각에 올해 6월 서강대학교 한국어 교육원에 진학할 예정이다. 서울에 가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접할 생각에 제네바는 요즘 흥분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헤더는 마마무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뮤직비디오를 처음 봤을 때, 정말 재미있는 음악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고 이후 K-Pop과 사랑에 빠졌다고 자랑한다.
제네바와 헤더는 오는 5월 11일 멜번에서 펼쳐질 ‘2018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의 호주 예비 라운드’에 출전한다. 호주 대표로 선발되어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 본선 무대에 서는 것이 지금 그녀들의 가장 큰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