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다뤄야 할 상황"이라며 "우리가 알아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미사일 발사로 북한에 대한 접근 방식이 바뀌느냐는 질문에 "바뀌는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북한에 대한 최고의 경제·외교적 압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의 미사일을 탐지, 추적한 미 국방부는 북한이 호주 동부 표준시로 29일 오전 5시 17분경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매닝 미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미사일은 북한 사인리에서 발사돼 1천㎞를 비행한 후 동해 상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 낙하했다"고 말했다.
매닝 대변인은 이 미사일은 미국이나 동맹국에 위협이 되지 않은 것으로 북미항공우주사령부(NORAD)는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을 방어하는 미국의 헌신은 철통과 같다"면서 "어떠한 공격이나 도발에 대해서도 방어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