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불 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자신이 토니 애벗 전 총리를 축출하고 당권을 장악한 것은 당의 재집권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강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노동당의 빌 쇼튼 노동당 당수도 자신은 이제 더이상 계파 수장이 아니며 케빈 러드 전 총리의 축출한 것은 적절하지 않았었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여야 영수의 이같은 발언은 ABC의 포코너스가 특별 기획한 총선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제기됐다.
턴불 총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9월 단행된 자신의 당권 도전은 불가피했지만 분명 올바른 선택이었음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맥락에서 "당시에 당권 도전을 하지 않았다면 이번 총선에서 자유당 연립의 패색이 짙어졌을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하지만 턴불 총리는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토니 애벗 전 총리를 각료로 기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극도로 주저하는 반응을 보였다.
즉, 현재의 내각 진용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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