¼ 분기 가계 자산 규모 상승… ‘부동산 자산 대비 부채비율도 높아져’

1/4분기에 S&P/ASX200 지수가 9.46 퍼센트 성장했다. 하지만 5분기 연속으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를 기록하며 부동산 자산 대비 담보대출 부채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Residential housing in Sydney's inner east

A resurgent share market offset a continued downturn in real estate values during the March quarter (AAP) Source: AAP

2019년 1월에서 3월까지 호주 가계 자산 규모가 0.2 퍼센트 상승하며 10조 2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 분기에 비해서는 2.1 퍼센트 감소했으며 ¼ 분기에 가장 큰 수혜를 받은 종목은 슈퍼에뉴에이션 적립금으로 조사됐다.

S&P/ASX200 지수는 3월까지 3개월 동안 9.46 퍼센트가 상승했다. 지난해 4/4 분기 호주 주식시장은 9.04 퍼센트나 하락한 바 있다.

한편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호주 주택 시장은 5분기 연속으로 손실을 기록했다. 부동산 시장 약세는 가계 자산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가계 자산은 1인 당 1500달러에서 40만 4566달러까지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인해 호주인의 부동산 자산 대비 담보대출 부채 비율 역시 높아졌다. 부동산 자산 대비 담보대출 부채 비율은 28.1 퍼센트에서 29퍼센트로 높아졌으며 이는 2013년 7월 이후 가장 높아진 비율이다.

이런 가운데 호주인의 가계 순저축액은 68억 달러에서 95억 달러로 증가했다. 호주인들이 지출액을 줄인 것이 주요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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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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