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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남동부, 주말 ‘악천후’ 주의보… “강풍, 폭우, 폭설”

빅토리아 주에서는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지며 차 안에 타고 있던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호주 남동부 지역을 강타한 강풍은 주말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Cold weather
Source: AAP

주말 동안 강한 바람이 뉴사우스웨일즈 주 일부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보이지만, 시드니 지역은 최악의 날씨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 일라와라, 남부 해안 고지대, 중부와 남부 테이블랜드, 스노위 마운틴에 시속 90km의 돌풍이 불 것이라고 예보했다.

시드니에 내려졌던 강풍과 악천후 경보는 취소됐지만 시드니의 해안 도로에는 여전히 강풍 주의보가 남아 있는 상태다. 또한 바이런 지역을 제외한 뉴사우스웨일즈 주 전체 해안에 서핑 위험 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뉴사우스웨일즈 주 전역의 한랭 전선이 월요일 오전이 되어서야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금요일에는 남부 해안 지역 몬태규 섬에 시속 113 km의 광풍이 불기도 했다.

금요일에 시드니 공항의 180여 개 국내선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강풍이 계속될 경우 항공편 지연과 취소가 주말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강풍으로 인해 뉴캐슬 스톡턴에 있는 노인 요양원의 지붕이 파괴되며 30여 명의 사람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당국은 기후 악화에 따라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을 수 있다며, 안전에 경계를 늦추기 말 것을 당부했다.

목요일 자정 이후부터 주 내 비상 서비스 센터에 걸려온 도움 요청 전화는 시드니 지역 370건을 포함해 총 900건이 넘은 것으로 보고됐다. 도움을 요청한 전화는 도로에 쓰러진 나무와 나뭇가지, 지붕 파손 등이 다수를 차지했다.

빅토리아 주의 강풍

빅토리아 주 야라 레인즈에서는 강풍으로 큰 나무가 쓰러지며 가족이 타고 있던 차를 덮쳐 여성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금요일 오전 마룬다 하이웨이의 블랙 스퍼에 구급 대원이 출동해 남성 운전자와 두 명의 아이를 구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하지만 앞 좌석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은 현장에서 숨졌다.

빅토리아 주 비상 서비스 본부는 폭우와 강풍으로 지역 사회가 마비되는 등 24시간 동안 600건 이상의 구조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호주에 내린 눈

한편 스노위 마운틴의 스레드보(Thredbo) 대변인은 금요일 저녁 15cm의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알파인 스키 리조트 ‘스레보’ 측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폭설이 예상된다며 토요일 아침 기온은 영하 8도로 한파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레보는 오전, 오후를 잇는 추운 날씨 덕택에 눈의 질이 매우 예외적인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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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pdated

By Adam Marster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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