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서호주, 수요일부터 코로나19 로드맵 5단계 진입
- 식당과 행사장 입장 수용 능력 100%로 복귀
- 위생 기준 따르고 의무적인 방문자 기록 유지, 코로나 안전 계획 철저히 준수해야
서호주 주정부가 오는 수요일부터 주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추가로 완화함에 따라, 식당과 행사장의 입장 수용 능력이 100%로 복귀한다.
서호주 주정부는 일요일 “코로나 바이러스 로드맵 5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 두기) 2평방 미터 규칙과 75% 수용 능력 제한 조치를 폐지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호주주에서는 관중 수와 수용 능력과 상관없이 주요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마크 맥고완 서호주 주총리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지난 18개월 동안 서호주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코로나19 로드맵 종료를 향한 전환은 모든 서호주 주민들의 공로”라며 “남아 있던 입장 수용 능력을 없앤다는 것은 서호주주에 있는 수많은 기업들이 만족스러워할 일로, 행사 참가자들이 다시 비즈니스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식당과 여흥 장소들은 여전히 위생 기준을 따르고 의무적인 방문자 기록을 유지해야 하며, 코로나 안전 계획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서호주 주정부는 시민들에게 “가능한 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고, 철저한 위생 안전을 실천하고, 자격이 된다면 즉시 백신 접종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맥고완 주총리는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들이 계속해서 머리를 들고 있으며 이 바이러스들은 훨씬 더 복잡하고 위험하다”라며 “팬데믹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격이 갖춰진다면 즉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라고 권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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