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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호주 해안, 규모 6.5 지진 강타

어제 오후 규모 6.5의 지진이 서부 호주 해안을 강타했다.

The impact of the earthquake is felt by shoppers in Western Australia.
The impact of the earthquake is felt by shoppers in Western Australia. Source: Twitter/@StorerDylan

어제 오후 규모 6.5의 지진이 서부 호주 해안을 강타했다.

지오사이언스 오스트레일리아(GeoScience Australia)는 “일요일 오후 3시 39분(동부 표준시) 경 인도양의 포트 헤들랜드(Port Hedland)와 브루메(Broome) 사이의 해안에서 해저 지진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단은 이번 지진이 해안에서 203km 떨어진 지점의 수심 33km에서 발생했다며, 지진의 규모는 6.9라고 보고했다.

한편 호주 기상청은 호주 내륙, 섬, 테리토리 지역에 쓰나미의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어제 하루 동안 해당 지역에서 지진을 경험했다는 지역 주민의 글들이 소셜 미디어를 가득 메웠다.

더비에 살고 있는 조디 가운트 씨는 어제 친구들과 맥주를 마실 때 지진을 느꼈다며 “이게 진짜일까? 진짜일까? 이곳에 지진이 일어난 일이 없었는데”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카라타 주민 마크 맥라렌 씨는 브루메(Broome) 남부 835km 지점에서 지진의 충격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카라타에서 내 생애 첫 지진을 경험했다”라며 “온 집안이 진동하고 흔들리며 10초 동안 지속됐다. 생애 첫 지진이 굉장히 무섭다”라고 말했다.

가운트(53) 씨는 주민들이 지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며, 동네 울워스 슈퍼마켓의 선반에서 제품들이 떨어졌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포트 헤들랜드에 사는 더 워크 어바웃 호텔의 직원 셸리 씨는 마치 진동하는 기계에 있는 것과 같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진동하는 기계에 있는 것과 같았다”라며 “건물이 흔를렸고, 동료들은 인근의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는 제트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팸 워커 씨는 트위터에 덜거덕 거림이 1분 이상 지속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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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AAP-SB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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