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캔버라, 차 안에 앉아 있던 여성 ‘총에 맞고 부상’

오늘 오전 캔버라에서 자신의 차에 앉아 있던 여성이 총에 맞아 병원에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The victim was taken to Canberra hospital with non life-threatening injuries.

Source: Twitter/ACTPolicing

 
오늘 오전 캔버라에서 자신의 차에 앉아 있던 여성이 총에 맞아 병원에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오늘 아침 8시 10분경 캔버라 의회 트라이앵글(Parliamentary Triangle)과 마누카 오발 부근에서 발생한 총기 사건을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경찰은 이 사건이 오늘 저녁 열리는 호주와 파키스탄의 T20 clash와는 무관하다고 보고 있으며, 오늘 저녁 경기가 지장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스티븐 턴불 ACT 경찰 서장은 시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위협은 없다고 밝히면서도 시민들이 이 지역을 피할 것을 요청했다.

턴불 서장은 “이는 캔버라에서 평소에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턴불 서장은 한 남성이 자신의 차에서 내려 운전석 창문을 향해 총을 쏠 때, 피해 여성의 차량은 도미니언 서킷에 주차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여성은 마누카 오발로 도망쳐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경비원에게 전화를 걸었으며, 이후 구급 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외관상 백인(Caucasian)인 이 남성은 은색의 투도어 해치백 차량을 타고 도망쳤다. 차량 앞에는 NSW 번호판이 있었지만 차량 뒤에는 번호판이 붙어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 안에 이 남성 외에 다른 백인이 함께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총상을 입은 여성은 캔버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위험은 없지만 총탄 파편으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다.

ACT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CCTV 화면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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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AP-SB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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