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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워스 ‘멜번 매장 주차장, 500여 명 누드 촬영’ 불허

울워스가 자사 매장 주차장에서의 누드 사진 촬영을 불허하는 결정을 내리자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사진작가 스펜서 터닉 씨가 울워스를 맹비난했다.

Artist Spencer Tunick photographed over 5,000 people from all walks of life just before dawn at Sydney Opera House on March 1, 2010.
Artist Spencer Tunick photographed over 5,000 people from all walks of life just before dawn at Sydney Opera House on March 1, 2010. Source: AAP

울워스가 자사 매장(Prahran) 주차장에서의 누드 사진 촬영을 불허하는 결정을 내리자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사진작가 스펜서 터닉 씨가 울워스를 맹비난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스펜서 터닉 씨는 멜번의 프라흐란 울워스 매장의 주차장에서 500여 명의 누드 사진을 촬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2010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계단에서 많은 인파의 누드 촬영을 해 화제가 됐던 터닉 씨는 이번 울워스의 결정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터닉 씨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일은 인도네시아나 이탈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며 예전에 멕시코와 한국에서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허가를 받지 못 했다"고 말했다.

Artist Spencer Tunick.
Artist Spencer Tunick. Source: Press Association

하지만 울워스는 SBS 뉴스 측에 “언제나 지역 고객들을 우선시해야 한다”라며 이번 결정을 옹호했다.

울워스는 “최근 Prahran 매장의 옥상 주차장을 접근하기 쉽고, 편리하게 업그레이드했으며, 이는 고객들이 우리 매장 근처에 있는 주차장에 편리하게 접근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사진 촬영을 요청한 날은 가장 바쁜 주말이고, 우리는 매장이 열려 있을 때 고객들이 매장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터닉 씨는 오늘 트위터에 글과 사진을 올리고 울워스가 생각을 바꾸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린 터닉 씨는 “오전 9시 30분에 그곳에 있었을 때 그곳에는 차량 4대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초자연적인 매력과 종말론적 설정을 위해 울워스 주차장을 선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빅토리아 주의 주총리와 야당 당수는 모두 이 같은 결정은 전적으로 울워스의 몫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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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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