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쇼핑객들이 점차 온라인 시장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울월스가 향후 3년에 걸쳐 30개의 빅 더블유(Big W) 매장과 2곳의 물류센터 문을 닫겠다고 밝혔다.
이들 매장의 폐쇄로 연간 3억 7000만 달러의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가운데, 아직 어떤 매장이 문을 닫을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울월스는 현재 전국에 183개의 빅 더블유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회계 연도에 빅 더블유의 손실액은 1억 10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울월스의 브래드 반두치 대표이사는 “빅 더블유가 추진력을 가지고 있으며, 여전히 울월스가 참여하고 싶은 비즈니스”라고 강조했다.
한편 물류센터의 경우에는 2021년 회계 연도에 남부 호주 주에 있는 몬사토(Monsarto) 물류 센터가 먼저 문을 닫고, 2년 후 퀸슬랜드 주에 있는 워윅(Warwick) 물류센터가 문을 닫을 예정이다.
남부 호주 주 정부의 롭 루카스 재무 장관은 “소매업계의 거인 울월스가 애들레이드 동부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폐쇄하기로 한 결정이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입혔다”라고 평가했다.
몬사토 센터가 문을 닫게 되면 2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보이며, 루카스 장관은 “영향을 받는 남부 호주 주의 근로자들을 위해 울월스가 자체 네트워크 안에서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찾기를 희망한다”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