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차관을 역임한 와이어트 로이가 북부 이라크에 있는 자칭 이슬람 국가 IS와 쿠르드 자치 정부 군인 페쉬메르가의 최전선 대치 지역에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26살의 와이어트 로이 전 차관은 IS에 의한 야지디스 족의 대학살이 벌어진 이후, 쿠르드 자치 정부 군 ‘페쉬메르가 연합’에 의해 해방을맞이한 시리아 국경지대 부근 신자르 외곽지역에 지난해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랫동안 이 지역에 관심이 있었던 와이어트 로이 전 차관은 페쉬메르가 군에게 자신을 최전방으로 데려가 달라고 요청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SBS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와이어트 로이 전 차관은 IS의 공격 당시를 설명하며 연합군의 공습에 대해 언급했다.
로이 전 차관은 “한 시간 반 안에 연합군의 공습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테러조직 대쉬(ISIS) 주둔 지역에 두 차례 공습이 있었고, 이는 연합군이 만들어 낸 귀중한 공헌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페쉬메르가 군이 테러조직 대쉬(ISIS)에 대항하며 이 지역 주민들을 지켜 낼 수 있도록 도운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국민들이 분쟁 지역에 갈 수 없도록 한 호주 법을 위반했는지에 대해, 호주국립대학 ANU의 대테러 전문가인 크라크 존스 씨는“로이가 신체적으로나 법적으로나 위험지역에서 자신을 내던짐으로 젊음의 가치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With Andrea Boo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