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 FIFA World Cup 2026™

LIVE, FREE and EXCLUSIVE starting June 12 2026

2018 연방 의회 회기, 혼돈 속 종료

The Australian flag is seen above Parliament House in Canberra, Thursday, Aug. 13, 2015. (AAP Image/Mick Tsikas) NO ARCHIVING

The Australian flag is seen above Parliament House in Canberra. Source: AAP

의회 회기 마지막 주 여야가 나우루 법안(Nauru bill)과 암호 법안(encryption laws) 등 쟁점법안 처리를 두고 뚜렷한 입장차를 보이며 지연 전술을 펴는 등 의회는 혼돈에 휩싸였다.


Published

Updated

By Michelle Rimmer

Presented by Euna Cho

Source: SBS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


의회 회기 마지막 주 여야가 나우루 법안(Nauru bill)과 암호 법안(encryption laws) 등 쟁점법안 처리를 두고 뚜렷한 입장차를 보이며 지연 전술을 펴는 등 의회는 혼돈에 휩싸였다.


올해 의회 회기가 지난주 혼돈 속에 종료됐다.

혼돈의 한 해를 겪은 2018 연방 정치권의 의회 회기 마지막 주 역시 예외는 없었다.

연방정부를 혼돈으로 몰아 넣은 잦은 총리 교체를 종식하기 위해 자유당 의원들은 의원 총회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이 총리 교체에 찬성하지 않는 한 연방총리의 첫 임기를 보장한다는 새로운 규정에 합의했다.

의회 회기 마지막 주였던 지난주에는 여야가 나우루 법안(Nauru bill)과 암호 법안(encryption laws) 등 쟁점법안 처리를 두고 뚜렷한 입장차를 보이며 지연 전술을 펴는 등 의회는 혼돈에 휩싸였다.

연방정부는 암호화된 장치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정보기관에 새로운 권한을 부여하는 암호 법안 통과에 주력한 반면 연방야당과 무소속 의원들은 두 명의 의사의 자문 하에 난민 환자의 호주 이송을 허가하는 나우루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상원에서 잇따라 일련의 법안 처리가 지연되며 이 두 가지 법안 역시 연말연시 휴회 전 처리가 무산될 것으로 보였지만 빌 쇼튼 노동당 당수가 막판에 국민의 안전을 이유로 한 발 물러서며 가까스로 법안이 통과됐다.

하지만 의회 회기가 마무리된 방식에 불만이 속출했다.

한편 상원을 통과한 나우루 법안은 하원에 이첩될 때까지 보류된다.

앞서 나우루 법안에 반대한 강경 우파 폴린 핸슨 상원의원과 코리 버나디 상원의원의 상원 표결 지연 전술로 하원 표결을 위한 시간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해 하원 처리가 불발된 바 있다.

나우루 법안을 발의한 케린 펠프스 무소속 의원은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의회가 개회하면 해당 법안 통과에 계속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 단체들은 기술이민이나 가족이민으로 영주권을 받은 이민자들의 실업수당(Newstart) 대기 기간을 내년 1월 1일부터 4년으로 연장하는 법안이 통과된 것에 아연실색하는 분위기다. 

녹색당의 재닛 라이스 상원의원은 자칭 사회 정의를 추구하고 사회 안전망과 다문화주의를 지지한다는 노동당이 해당 법안에 합의했다면서 비난을 퍼부었다.

지난주에는 또 데이빗 리온헬름 자유민주당 상원의원이 인도 및 중동 출신의 젊은이들의 호주 경제에 대한 기여를 언급하면서 이들을 업신여기는 듯한 발언을 해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이는 이들을 "갈색 피부의 젊은이들 (young brown men)"이라 칭하며 많은 다른 호주인들이 하찮게 여기는 직종을 마다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리온헬름 상원의원은 “호주의 갈색 피부 젊은이들에게 감사한다”며 “나의 매일의 삶에 만나게 되는 이들 젊은이들은 저임금 일자리에 종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버나 택시로 나를 태워다 주고, 내가 구입한 온라인 물품이나 식품을 배달하며, 내가 주문한 피자를 배달한다”고 덧붙였다.

호주의 초중고 학생들 역시 정치 운동에 합류했다.  이들은 캔버라 의회 의사당 입구에서 아다니 광산 개발을 비판하는 등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을 계속해서 촉구했다.

연방총선이 내년 5월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2019년 총선 전 의회 회기 날수는 고작 엿새에 불과하다.

2019년 연방 정계가 소용돌이 칠 것은 이미 예고돼 있는 셈이다.


Latest podcast episodes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

Stream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