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독주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다. 기타 듀오를 제외한다면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말입니다.
국제무대를 중심으로 솔리스트이자 앙상블 연주자, 교육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성우 교수가 올리버 파르타쉬-나이니와의 듀오 결성 25주년 기념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공연으로 호주를 찾았습니다.
세계 각지의 작곡가들이 헌정한 작품들로 꾸며진 25주년 기념 음반과 앞서 도이취 그라모폰에서 발매된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Winter )', K- Classic의 대명사로 떠오른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의 콜라보레이션 오래된 노래( Canto Antigo)에 대한 설명과 클래식 기타의 아름다움, 매력 가치 등에 대해 폭넓게 들어봅니다.
아울러 이젠 눈빛만 보아도 서로를 읽는 25년 지기 두 기타리스트의 오래된 교감을 SBS 스튜디오 미니 콘서트를 통해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