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블랙리스트 연루자들에 대한 무더기 선고가 어제 이뤄졌습니다. 블랙리스트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에게 징역 3년을,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특검의 구형 보다는 한결 가벼운 판결인데요. 이와 과련 한국의 시사 평론가 서정식 씨는 블랙 리스트 사건에 대해서는 일반 시민들이 사건에 대해 느끼는 감정과 법적 해석 사이에 분명한 괴리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정치권에서는 새해도 아닌데 때 아닌 담뱃값 이슈가 떠올랐습니다.
3년전 박근혜 정부에서 담뱃값 인상을 추진했던 자유한국당이 이제는 인하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대해서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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