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에 이주해도 초호화판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백만장자 중국인들. 이들을 바라보는 캐나다 현지인 그리고 중국 본토인의 시선은 어떨까요?
지난 해, 10만 명 이상의 중국인들이 캐나다 뱅쿠버로 이주했습니다.
뱅쿠버의 주택 가격이 이들 때문에 많이 높아졌다면서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자국민들은 자기 집 마련이 더 어려워졌다는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들의 호화로운 소비 생활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얼리티 텔레비전 쇼에 비쳐진 울트라 리치 중국 여성은 15만 달러 다이어몬드 목걸이, 14만 달러 피아노, 그리고 15,000 달러의 핸드백을 마치 식료품 구입을 하듯 쉽게 쇼핑합니다. 중국인들이 최초로 캐나다 뱅쿠버에 들어온 것은 160 년 전, 가난한 그들이 맨주먹으로 고생을 하며 새로운 터전을 마련해 나갔던 것에서 시작합니다.
하지만 최근 이주하는 중국인들은 현지 유명 쇼핑 센터에서 명품을 사며 생활하고 딱히 차이나 타운을 방문해야 한다는 생각도 갖지 않습니다. 이렇게 넘치는 자신감은 이들의 이주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일부 캐나다 국민들을 향해 "우리가 풍요롭고 다양한 아시아 음식을 들여 왔고, 경제 활성을 위해 공헌했는데 어떤 명분으로 우리를 무시하느냐"고 당당한 항의를 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