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호주 무역수지 ‘광산 수출 호조세 힘입어, 흑자 24억 7천만 달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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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분야의 수출 호조세에 더해 경제 성장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까지 커지면서, 호주의 5월 무역 수지 흑자 규모가 24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석탄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경제 성장률 향상에 대한 전망치 역시 커지고 있다.

호주의 무역 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 4월에 9천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5월 들어 24억 7천만 달러에 달했다.

이번 발표가 있기 전까지 경제학자들은 호주의 5월 무역수지 흑자가 1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24억 7천만 달러에 이르렀다.

계절 요인을 반영한 5월의 수출액은 전달 대비 9%가량 상승해, 25억 8천만 달러가 증가했다. 특히 석탄 수출의 가치가 62%나 늘었으며 액화 천연가스 수출 역시 39% 증가했다.

5월에는 수출뿐만 아니라 수입액도 증가했다. 5월 수입액은 전달에 비해 1% 증가하면서, 2억 5백만 달러가 증가했다.

시티 분석가인 조시 윌리엄슨 씨는 지난 3월과 4월 초에 열대성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5월 들어서는 퀸슬랜드 주의 석탄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이를 회복해 냈다라고 평가했다. 바로 사이클론 데비로 인해 철도와 물류 부문에 혼란이 있었던 점을 언급한 것이다.

윌리엄슨 씨는 예상보다 빨리 광산이 재가동됐다면서 철도망이 빠르게 재개통됐고 비축 물자도 빠르게 재가동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석탄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수출 물량도 늘어 나는 등 석탄 수출 부문은 향후에도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윌리엄슨 씨는 6월에도 순 수출액이 유지되는 등 국내 총생산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TD 시큐리티의 분석가인 안네트 비처 씨는 4월에서 6월 말까지 3개월 동안의 올해 2/4분기 국내 총생산 성장률은 0.8%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단의 다시 듣기 (Podcast) 버튼을 통해 방송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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