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먼저, 멜버른 빅토리 경기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현대 A-리그의 멜버른 빅토리가 혼다를 앞세우고 파죽의 연승을 가도를 달리고 있다. 6라운드에서는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즈를 4-0으로 침몰시켰습니다. 경기 내용 살펴보죠.
리포터: 네,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멜버른 빅토리와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즈와의 6라운드 경기는 초반 일찍 터진 혼다 케이스케의 골을 앞세운 멜버른 빅토리가 4: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빅토리는 코스타 바바로스케와 올라 토이반 투톱을 앞세워 4-3-1-2의 전형으로 경기에 나섰고 이에 맞서는 웨스턴 시드니는 오리올 리에라를 원톱으로 내세우며 4-2-3-의 전형으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진행자: 네 ,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멜버른 빅토리가 압도했어요?
리포터: 네, 점유율 57퍼 센트로 멜버 빅토리가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해 나갔습니다. 첫 득점은 상당히 이른 시간에 터졌는데요. 전반 11분만에 혼다 케이스케의 머리에서 골이 나왔습니다. 테리 안토니오스가 왼쪽 문전에서 쇄도해오던 혼다에게 로빙패스를 넘겼고 쇄도하던 혼다 케이스케가 골키퍼 반대편으로 정확히 헤딩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진행자: 네, 이번 시즌 벌써 4골, 그리고 3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며 한때 세리에 a에서 주춤했던 골 맛을 이번 호주 a리그에서 유감없이 발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생중계한 Ch10 중계진도 혼다의 맹활약상을 집중 조명하더군요.
그리고 멜버른 빅토리의 공세는 계속 되었는데요 31분 두번째 골이 나왔죠?
리포터: 네, 라울 바에나가 문전안에서 침착하게 수비수 한명을 벗겨낸뒤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진행자: 네, 라울 바에나는 자신의 시즌 첫골을 성공시켰는데요 , 이후로도 멜버른은 2골을 더 성공시켰죠?
리포터: 네, 39분에는 코스타 바바로사가 패널티킥을 성공시켰고 후반 38분에는 테리 안토니아스가 4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진행자: 아무튼 이번 시즌 혼다 케이스케의 활약도 상당히 돋보이는것 같은데요, 현재 혼다는 캄보디아 축구 대표팀 감독을 맏고 있기도 하죠?
리포터: 네, 현재 열리고 있는 스즈키컵에서 탈락하긴 했지만 얼마전 감독으로 캄보디아를 지휘하고 소속팀에 복귀하자마자 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감독과 선수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진행자: 네, 멜버른 빅토리는 특히나 이번시즌 혼다, 바바로사 , 안토니아스로 연결되는 공격의 연계가 상당히 좋은데요 이번 시즌에는 맬번 빅토리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a리그의 우승을 노려볼것 같습니다. 한편 시드니 FC 역시 약진하고 있습니다. 브랜든 오닐의 결승골에 힘입어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즈를 꺾고 연승가도를 이어갔습니다.
리포터: 네, 현재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아담 폰드레이와 브랜든 오닐의 골로 맷 사이몬이 1골을 득점하는데 그친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를 2:1로 꺾었습니다 . 이로써 센트럴 코스트는 현재 2무 4패로 아직도 승이 없는 유일한 팀이 되었습니다
진행자; 네, 이번 시즌 6경기째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센트럴 코스트 구단에게 우사인 볼트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긴 한데요, 빨리 팀의 정비가 시급해 보입니다.
리포터: 네. 그리고 아들레이드는 브리즈번 로어를 역시 2:1로 꺽고 현재 시드니와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