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호주 경찰은 주로 호주에서 생산되는 홀덴의 코모도를 경찰차로 이용해 왔는데, 오는 10월 호주에서의 홀덴 차량 생산이 중단되며, 신규 경찰차의 기종 또한 바뀔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남부호주주의 유력지 The Advertiser 는 지난 달 29일 남부호주주 경찰이 새로운 순찰차를 도입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The Advertiser 는 출처를 밝힐 수 없지만 남부호주주 경찰이 현재 몇 가지 모델을 순찰차 용도로 테스트 중이라고 보도했는데요. 경찰은 이에 대해서 언급을 피했지만 The Advertiser 측은 경찰의 테스트 중에 기아의 소렌토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독일 경찰은 포스쉐 911과 BMW를 순찰차로 사용 중이고요. 미국은 닷지 바펄스와 포드의 무스탕을 그리고 이탈리아 경찰은 심지어 최 고급 차량인 람보르기니를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남부호주 경찰이 이렇게 해외에서 생산되는 비싼 최 고급 차량을 도입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남부호주 경찰은 차량 테스트에 대한The advertiser의 질의에 대해 신규 순찰자 도입에 대한 차량 테스트가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며 정확하게 언제 최종 결정이 내려질 지도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상단의 팟캐스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