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은 미국의 대북 군사·외교적 압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호주 정부에 대해 "재앙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노골적인 위협을 가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호주 최북단 다아윈을 폭격할 수도 있다고 위협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비숍 장관은 "호주는 북한의 표적이 아니다"라면서 "유엔 안보리 결의를 계속 무시하고 있는 북한은 한반도 주변의 위중한 긴장 상황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이 이처럼 호주를 겨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시사 평론가 서정식 씨와 함께 분석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