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미 워싱턴 DC 연방의사당에 차량 돌진해 경찰 1명 사망, 1명 부상...총 맞고 검거된 용의자 사망
- 대만 열차 탈선 사고로 최소 50명 사망, 72명 부상... 구조 작업 진행 중
- 브리즈번 락다운 해제 후 4월 15일까지 방역 제한 조치 유지...NSW, ACT, NT 등 주이동 제한 해제
- 4월 4일 새벽 3시 부로 일광 절약 시간제 (Daylight Savings Time) 해제, 새벽 2시로 한 시간 변경
- 고국은 4월 재보궐선거 사전 투표 이틀째.. 2018 지방선거보다 높은 투표율 기록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미국 워싱턴 DC의 연방의사당에서 차량 돌진 사건이 발생해 경찰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부상했다. 로버트 콘티 경찰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용의자가 의사당 근처 보안검색대를 차로 들이받은 뒤 흉기를 휘두르며 경찰에 달려들었으나 총에 맞아 검거됐다고 밝혔다. 병원으로 이송된 용의자는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으로 의사당 일대는 일시 폐쇄됐다가 오후에 해제됐다.
- 대만에서 열차가 터널 안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72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9시쯤 대만 북부에서 남부 타이둥으로 향하던 열차가 터널을 지나다 공사 차량과 충돌해 선로를 이탈했다. 이 열차에는 총 350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승객들은 스스로 창문을 깨고 탈출했으나 아직 상당수의 탑승객이 탈선한 차량에 갇혀 있어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 월요일 브리즈번 광역권에 전격적으로 내려졌던 락다운 조치가 목요일 정오(호주 동부표준시각)를 기해 해제됐다. 하지만 외출 시 마스크 지참, 실내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을 비롯한 일부 방역 제한 조치는 4월 15일까지 계속 유지된다. 이에 따라 뉴사우스웨일스주와 ACT, 노던 테러토리는 브리즈번 광역권에 대한 이동 제한을 풀었으나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내일 새벽 3시를 기해 일광절약시간제인 데이라이트세이빙스 타임(Daylight Savings Time)이 해제된다. 지난 10월부터 실시돼 온 데이라이트 세이빙스 타임은 NSW주와 빅토리아주, 남호주, 태즈매니아 그리고 ACT에 적용되며 4월 4일 새벽 3시부터 다시 한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새벽 2시로 조정된다.
- 고국에서는 오늘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이틀째 이어졌다. 전날 시작된 사전투표는 오늘 오후 6시 마무리된다. 이번 재보궐선거의 사전 투표율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투표율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장 선거 사전 투표율은 9.65%를 기록했고 부산시장 선거 사전 투표율은 8.63%를 기록했다. 공식 선거는 4월 7일 치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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