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Headlines” 2021년 7월 6일 오전 주요 뉴스

Barty beats Krejcokova

Ashleigh Barty celebrates her win against Barbora Krejcikova in the fourth round at Wimbledon 2021. Source: Florian Eisele/AELTC Pool/PA Wire

2021년 7월 6일 화요일 오전의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Highlights
  • NSW, 신규지역감염 18명...5명은 감염기간 부분적 격리, 2명은 지역사회활동... QLD, 신규지역감염 1명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우려 커지면서 화이자 백신 수요 급증, 각 주와 테러토리 백신 물량 확보 안간힘
  • 호주 경제계, 국경 재개 시급...정부에 보다 면밀한 백신 접종대상 계획 촉구
  • 고국 코로나19 신규확진 746명, 백신 1차 접종률 30% 달성, 2차 완료율 10.5%
  • 윔블던 테니스, 여자 세계랭킹 1ㅣ위 호주 애쉬 바티 최초 8강 진출... 남자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 8강 안착, 우승할 경우 20개 그랜드 슬램 타이틀 기록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오늘 NSW의 코로나19 신규지역감염자는 18명으로, 이 중 11명은 감염기간 내내 격리 중이었으며 5명은 일부 기간 격리 중이었고 나머지 2명은 감염기간 동안 외부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퀸즐랜드에서는 오늘 1명의 지역감염자와 5명의 해외유입 확진자가 추가됐으며 이 지역감염자는 이전의 알파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빅토리아주에서는 지역감염 사례는 추가되지 않은 가운데 2건의 해외유입 확진자만 집계됐다.

- 호주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헝거 게임’에 비유되는 등 각 주와 테러토리 정부들이 백신 공급 물량을 늘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사용 권장 연령이 50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변경된 후 백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호주 전역에서 화이자 백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은 이달 말 230만회 분량의 화이자 백신이 더 보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주부터 전국적으로 약 500곳의 GP에서 40세에서 59세 연령층의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 호주내 경제계 전반에서 호주 국경 재개를 위해 연방정부가 명확한 백신 접종 계획을 세울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재무장관은 지난 주 내각회의에서 발표한 정부의 ‘탈코로나19 팬데믹 4단계 계획’은 호주를 팬데믹에서 벗어나게 할 것이며 기업들이 비지니스 계획을 세우고 시행하는데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호주 산업계는 백신 접종 대상을 보다 세밀하게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고국에서는 오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746명을 기록했다. 일주일 연속으로 확진자 700명대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3차 유행 직후였던 작년 연말 이후 처음이다. 수도권 확산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30%를 달성했다. 2차 접종 완료율은 10.5%다.

- 여자테니스 세계 랭킹 1위 호주의 애쉬 바티가 바보라 크레이치코바를 꺾고 처음으로 윔블던 대회 8강에 올랐습니다. 바티는 8강에 오르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면서, "또 하나의 디딤돌이자 또 다른 최초 기록"이라고 자축했다. 한편, 남자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는 50번째 그랜드 슬램 준준결승에 진출에 성공했다. 칠레의 크리스티안 개린을 꺾고 8강에 안착한 조코비치는 올해 윔블던에서의 우승할 경우 20개의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가진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또 하나의 최고 기록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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