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Headlines” 2021년 3월 16일 오전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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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6일 화요일 오전의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Highlights
  •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일시 중
  • 호주 북단 이웃 파푸아뉴기니 코로나19 확진 급증... 보건 시스템 붕괴 우려
  • 3월 28일 잡키퍼 지원 종료, 재무 장관 호주인 세금 감면 혜택 강조
  • 영화 '미나리' 오스카 6개 부문 후보 선정... 배우 윤여정은 한국인 최초 여우조연상 후보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지난주 덴마크와 노르웨이에서 백신을 맞은 일부에게서 혈전(blood clots)이 형성됐다는 보고가 나온 뒤 해당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했고 아일랜드와 네델란드 역시 뒤따라 백신 접종을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백신과 혈전 간에 입증된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당분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계속 권고한다고 밝혔다.

- 호주 북부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인 파푸아뉴기니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파푸아뉴기니의 보건 시스템이 붕괴될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파푸아뉴기니에서의 코로나19 진단 횟수가 너무 적기 때문에 확산되고 있는 바이러스의 실제 범위를 알기 힘들고, 실제 수준이 알려진 것보다 더욱 심각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의료 전문가들은 호주 정부가 파푸아뉴기니에 파푸아뉴기니에 즉각적인 도움을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연방정부가 3월부터 9월 사이에 호주인들이 약 120억 달러의 세금 감면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쉬 프라이든버그 재무장관은 연간 6만 달러의 중간 소득자는 약 2000달러의 세금을 덜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이든버그 장관은 3월 28일 잡키퍼 수당 종료를 앞두고 팬데믹 사태에 대한 정부의 재정적 대응 노력을 강조해 오고 있다. 많은 복지 단체와 주 정부들은 여전히 재정 지원 종료 후 후폭풍을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프라이든버그 장관은 채널 새븐에 출연해 주정부들이 좋은 결과를 얻고자 한다면 주출입 봉쇄조치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영화 미나리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 후보에 오르면서 배우 윤여정은 한국 배우로서는 최초로 오스카 후보에 지명됐다. '미나리'는 지금까지 2021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2020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과 관객상 등 91관왕을 차지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등 총 6개 부문에 지명된 영화 미나리의 오스카 시상식은 다가오는 4월 2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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