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호주생활법률정보] 외국인으로서 부동산을 구입할 때 주의할 점

Jihoon Chang, a lawyer from David Chang Legal

Jihoon Chang, a lawyer from David Chang Legal Source: SBS

매달 첫째주 수요일 한인 법조인과 함께 꾸며보는 호주 생활 법률 정보, David Chang Legal의 장지훈 변호사와 함께 외국인으로서 부동산 구입시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


근면 성실 정직 이 세 가지로 세상 어디서 살아도 잘 적응해 살아온 나 성실씨는 올해로 호주에서의 삶이 벌써 5년째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유학생활부터 시작했지만 IELTS 영어점수가 안나와서 할 수 없이 취업비자로 살고 있는 나성실씨는 조만간 영주권을 받게 된다는 믿음 하에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차근차근 호주에서의 꿈을 이루어 가고 있었습니다.

워낙 성실하고 함께 결혼을 한 최절약 씨 또한 한 마음으로 근검 절약하면서 작은 아파트를 한 채 마련할 만큼의 디포짓을 저축하게 됐습니다.

주위에서 어깨 너머로 본 사람들의 집 사는 모습을 보고, 나성실씨와 최절약씨는 계속 오르는 집값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면서 우선 지르고 보자는 심정으로 사전에 변호사와의 상담 조언도 없이 $76만불 아파트를 계약했습니다. 난생 처음 호주에서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디포짓 10% $7만 6천불을 낸 최절약 씨는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눈물까지 보이고 말았습니다.

나성실씨가 읽어본 계약서 특약에는 외국인 구매에 관련된 내용이 없어서 별 걱정 없이 서명을 한지라, 굳이 변호사에게 맡길 필요가 있나하고 본인이 그냥 혼자 진행을 하려던 나성실씨. 그래도 주위에서 변호사에게 맡기고 진행하라고 다들 조언을 해서 지나가다가 보인 간판을 보고 노워리 변호사에게 찾아가게 됩니다.

과연 나성실씨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까요?

관련 내용은 상단의 다시 듣기(PODCAST)를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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