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중단하는 유럽 국가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호주 보건당국은 안전성을 확신한다는 입장을 재확인, 접종을 지속할 방침이다.
-파푸아뉴기니에서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되자 호주 정부는 파푸아뉴기니에 의료진을 파견하기로 한 데 이어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퀸즐랜드 주정부가 브리즈번 광역권 내 병원과 노인요양 시설 및 장애 시설에 방문객을 허용하지 않는 조치를 사흘 추가 연장해 19일까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크리스천 포터 연방 법무장관이 3월 31일 병가에서 돌아오면 그의 역할이 축소될 예정이다. 포터 법무장관은 어제 호주 공영방송사 ABC와 루이즈 밀리건 기자를 상대로 연방 법원에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에 정신 건강상의 이유로 낸 병가에서 포터 장관이 복귀하면 연방법원과 관련된 사안은 다루지 않게 된다. 이는 이해충돌(conflicts of interest)이 발생할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북한이 미국 국무장관과 국방 장관의 방한을 앞두고 한미 연합훈련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3년 전 봄날이 돌아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한국 정부를 압박하고 바이든 정부에 대한 경고도 처음으로 내놓았다.
-LH 일부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이 불거진 지 2주 만에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께 송구하다며 직접 사과했다. 한편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땅 투기 의혹 전수조사는 물론 특검과 국정조사까지 실시하자고 요구했다. 그동안 민주당이 먼저 하면 전수조사를 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방향을 바꿔 적극 대응 의지를 드러냈다.
-프랑스에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초기 분석에서는 이번에 발견한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하거나 위험한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보고된 주요 변이 바이러스로는 영국발 변이와 남아공발 변이, 브라질발 변이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