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Outlines…2021년 7월 23일 저녁 주요 뉴스

A street is crowded with people in Tokyo's Shinjuku district on 22 July 2021.

A street is crowded with people in Tokyo's Shinjuku district on 22 July 2021. Source: AAP

2021년 7월 23일 금요일 저녁의 SBS 뉴스 아우트라인입니다.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2차 접종 간격이 3주에서 6주로 늘어난다. 이는 화이자 백신 공급 부족에 따른 것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1차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NSW주에서는 오늘 코로나19 신규 지역감염 사례 136건이 추가됐다. 신규 지역감염자 가운데 53명은 감염 상태에서 지역사회 노출돼 감염 확산 곡선이 쉽게 하강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호주의사협회가 화이자 백신 공급량이 충분치 않다며 40세 미만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도록 자문이 변경되길 바라고 있다. 한편 호주 의약품 규제당국 TGA는 12세부터 16세까지의 청소년에게 화이자 백신을 승인했으며 호주면역기술자문그룹의 최종 승인만 남은 상태다.

-뉴질랜드 정부가 호주-뉴질랜드 간 격리없는 자유 여행인 '트래블 버블'을 최소 8주 동안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늘 밤 11시 59분부터 호주 국민은 더 이상 자가격리 없이 뉴질랜드에 들어갈 수 없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우여곡절 많았던 도쿄올림픽이 호주동부표준시로 오늘 밤 9시 개막한다. 도쿄올림픽 관련 누적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인류의 거대한 실험'으로 불리는 17일간의 열전이 시작된다.

-고국에서는 수도권 4단계가 2주 연장되고 추가로 기업 행사의 숙박도 금지된다. 다만 결혼식과 장례식은 49명까지 참석이 허용되는 등 일부 규제는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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